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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보홀 공항 한국 직항, 추천 기념품, 편의시설 총정리

by 블링블링탱 2025. 3. 6.

 

보홀(Bohol)은 필리핀의 숨겨진 보석 같은 여행지로, 에메랄드빛 바다와 고운 모래사장, 그리고 독특한 자연환경으로 많은 여행자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보홀을 방문할 때 가장 먼저 마주하게 되는 관문이 바로 '보홀 팡라오 국제공항(Bohol-Panglao International Airport)'입니다. 이 공항은 최신식 시설과 편리한 접근성으로 한국 여행자들에게도 점점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보홀 공항의 한국 직항 노선 정보, 현지에서 꼭 사야 할 추천 기념품, 그리고 공항 내 부대시설과 이용 팁까지 보홀 여행을 더욱 편리하고 즐겁게 만들어 줄 모든 정보를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1. 보홀 팡라오 국제공항 소개 및 한국 직항 노선

1) 보홀 팡라오 국제공항 개요
보홀 팡라오 국제공항(Bohol-Panglao International Airport)은 필리핀 비사야 제도에 위치한 보홀 섬의 팡라오 섬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2018년에 개항한 이 공항은 환경친화적인 디자인과 현대적인 시설로 필리핀 내에서도 손꼽히는 최신 공항 중 하나입니다. 세부나 마닐라 공항에 비해 상대적으로 규모는 작지만, 깔끔하고 효율적인 동선, 그리고 빠른 입출국 절차 덕분에 여행자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2) 한국 직항 노선 및 항공사 정보
현재 한국에서 보홀 팡라오 국제공항으로 가는 직항편은 인천국제공항(ICN)을 중심으로 운항되고 있습니다. 항공사로는 대한항공(KE), 아시아나항공(OZ), 진에어(LJ), 제주항공(7C) 등이 있으며, 성수기와 비수기에 따라 운항 횟수에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직항편 이용 시 비행시간은 약 4시간 30분 정도로, 세부를 경유하는 방법보다 훨씬 빠르고 편리합니다.

 

3) 보홀 공항과 세부·마닐라 공항 비교

  • 세부 막탄-세부 국제공항(Cebu-Mactan International Airport): 세부는 보홀보다 항공편이 많고, 한국 노선도 풍부합니다. 하지만 세부에서 보홀로 이동하기 위해 추가로 페리를 타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습니다.
  • 마닐라 니노이 아키노 국제공항(Manila Ninoy Aquino International Airport): 필리핀의 대표적인 허브 공항이지만, 마닐라에서 보홀로 국내선을 한 번 더 이용해야 합니다. 환승 시간이 길어질 수 있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 보홀 팡라오 국제공항: 한국에서 직항으로 바로 도착할 수 있으며, 깨끗하고 빠른 입출국 절차 덕분에 많은 여행자들이 선호하고 있습니다.

2. 보홀 공항에서 꼭 사야 할 추천 기념품

1) 보홀 특산품 및 현지 인기 기념품

  • 칼라마이(Kalamay): 보홀의 대표적인 전통 디저트로, 코코넛 밀크와 찹쌀가루, 흑설탕을 넣어 만든 달콤하고 쫀득한 간식입니다. 작고 귀여운 코코넛 껍데기에 담겨 있어 기념품으로도 인기가 높습니다.
  • 초콜릿 힐스 초콜릿(Chocolate Hills Chocolate): 보홀의 유명 관광지인 초콜릿 힐스를 본뜬 초콜릿 제품으로, 현지의 상징적인 이미지를 담고 있어 선물용으로 좋습니다.
  • 타르시어 인형(Tarsier Doll): 보홀에서만 볼 수 있는 세계에서 가장 작은 영장류인 타르시어(Tarsier)를 모티브로 만든 귀여운 인형으로, 여행의 추억을 남기기에 제격입니다.

2) 공항 내 면세점 및 쇼핑 옵션
보홀 팡라오 국제공항에는 규모는 크지 않지만 다양한 현지 제품을 판매하는 기념품 숍과 면세점이 있습니다. 코코넛 오일 제품, 필리핀산 커피, 드라이 망고, 그리고 각종 현지 수공예품 등을 편리하게 구입할 수 있습니다. 가격은 시내보다 조금 비쌀 수 있으므로, 주요 기념품은 시내에서 미리 구입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3. 보홀 공항 부대시설 및 이용 시 참고사항

1) 공항 내 편의시설

  • 환전소 및 ATM: 입국장과 출국장에 환전소가 위치해 있어 필리핀 페소(PHP)로의 환전이 가능합니다. ATM도 곳곳에 있어 현금 인출도 어렵지 않습니다.
  • 카페 및 레스토랑: 공항 내에 몇몇 카페와 현지식 레스토랑이 있어 가볍게 식사를 하거나 커피 한 잔을 즐기기에 좋습니다. 다만, 선택의 폭이 넓지 않으므로 미리 간단한 간식을 준비해 가는 것도 추천합니다.
  • 와이파이 및 충전 시설: 공항 내 무료 와이파이가 제공되지만, 연결 속도가 느릴 수 있으므로 데이터 로밍이나 현지 유심을 준비해 가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충전 포인트가 많지 않으므로 보조배터리를 준비하는 것이 유용합니다.

2) 출입국 절차 및 주의사항

  • 입국 시 필요 서류: 여권, 왕복 항공권, 여행 일정표 등을 준비해야 하며, 간혹 입국 심사 시 숙소 예약 확인서를 요구할 수도 있으니 함께 준비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 출국 시 공항세: 필리핀 대부분의 공항에서 부과되는 공항세가 보홀 공항에서도 적용됩니다. 보통 항공권에 포함되어 있지만, 확인 후 별도로 준비가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 조기 도착 추천: 공항 규모가 작지만 성수기에는 혼잡해질 수 있으므로, 출국 시 최소 2시간 30분 전까지 도착하는 것이 좋습니다.

 

보홀 팡라오 국제공항은 깨끗하고 효율적인 시설을 갖춘 최신 공항으로, 한국 직항 노선을 통해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습니다. 보홀만의 독특한 기념품인 칼라마이, 초콜릿 힐스 초콜릿, 타르시어 인형 등을 공항에서도 구입할 수 있으며, 기본적인 편의시설도 잘 마련되어 있어 여행자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특히 빠른 입출국 절차와 쾌적한 환경 덕분에 보홀 여행의 시작과 끝을 더욱 기분 좋게 마무리할 수 있습니다. 보홀을 방문할 계획이라면, 이 가이드를 참고해 알찬 여행을 준비해 보세요!